조민석은 한국 건축가 중에서도 인상적인 작업들을 해나가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건축사무실 이름이 메스스터디인 것처럼 그의 설계물들이 가지는 조형은
강렬하게 사람들의 인식에 자리잡는다. 그의 프레젠테이션 역시 인상적이다.
그가 그의 능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그의 언어적 능력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언어를 잘 쓴다는 것은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을 잘 한다는 것은
세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과 그것의 요구를 잘 잡아낸다는 이야기 일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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