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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홍대 맛집] 겐지 더 그릴_부드럽고 달콤한 스테이크 나발소녀와 홍당무 3주년 기념으로 찾은 홍대 겐지 더 그릴. 처음으로 2인 세트를 시식해보았다. 1. 눈같은 치즈 듬뿍 얹어 나온 샐러드 샐러드에 들어가 있는 하몽이 짭짤하고 쫄깃한 맛을 그리고 달콤한 샐러드 소스가 마지막 맛을 잡아준다. 2. 두번째 갈비 스테이크. 갈비 소스에 절여서 달콤하고 부드럽다. 갈비 소스에 절인 양파도 새콤 달콤하다. 3. 안심 스테이크. 미디엄 정도로 적당히 구어진 육즙 넘치는 부드러운 육질. 토마토와 버섯도 그릴에 맛있게 구워졌다. 4. 똠양꿍 누들. 이건 나발소녀가 5,000을 더 주고 시킨 메뉴. 오리지날로 해달라고 특별히 부탁했다. 칠리소스를 듬뿍 넣어서 매콤해진 똠양 국물. 국물까지 모두 다 섭취. 겐지 / 호프,요리주점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410-5번지 전화.. 더보기
[홍대 맛집] 겐지 더 그릴_타이 음식의 진수 요즘 나발소녀와 홍대에 가면 거의 매번 가는 식당 겐지 더 그릴. 음식이 우리 입맛에 너무나도 잘 맞다. 특히 가든에서 들리는 물소리는 타이 음식의 풍미를 한껏 더해준다. 코와 혀를 자극하는 똠양꿍. 소고기 볶음. 불향기 나는 볶음밥 그리고 생맥주 한모금. 2013/04/12 - [먹다] - 고급 타이 음식을 이 가격에?_겐지 더 그릴_홍대맛집 더보기
[홍대맛집] 고급 타이 음식을 이 가격에?_겐지 더 그릴 봄이 성큼 다가왔다. 바람은 아직 겨울의 파편이 남아 있지만 햇살 만큼은 따스하다. 나발소녀와 오랜만에 찾은 홍대.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마음 속에 찜해 두었던 겐지 더 그릴로 향한다. 외관이 조금 고급스러워서 들어가기에는 다소 부담스럽지만 보기와 달리 생각보다 저렴한 음식가격에 놀람. 식당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코끼리 모양 조형물과 조그만 분수가 상큼하게 손님들을 맞아준다. 겐지 더 그릴 내부는 깔끔하다. 시원한 동남아 느낌도 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우선 맥스 생 두 개 주문. 맥스 생 거품이 아주 부드럽다. 톡 쏘는 청량감도 좋음. 3,500원 가격 대비 성능은 매우 우수. 똠양꿍. 가격 9,000원 와우. 양이 정말 대단함. 다른 타이 음심점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양이 나왔다. 맛.. 더보기
고슬고슬한 밥 위에 올려진 두툼한 횟살_김뿌라_홍대맛집 나발소녀는 회를 잘 못 먹는다. 그런데 이 날은 나발소녀가 초밥을 먹자고 한다. 오. 이런 날도 있군.^^ 그래서 홍대에서 유명한 "김뿌라"로 고고싱. 사실 김뿌라는 홍대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규모는 생각보다 조그맣다. 테이블은 몇 개 없고 회전 초밥집처럼 둘러 앉는 형식. 조리장님이 열심히 초밥을 만들고 계심. 메뉴는 여러가지. 보통 모듬 생선초밥 (18,000원)이나 오늘의 생선 모듬 초밥(15,000원)을 추천 가격은 많이 비싼편은 아니다. 양은 푸짐한 편. 초절임에 꼳힌 나발소녀와 홍당무 네 접시 정도 먹은 듯.ㅋ 특히 미역 초절임이 아삭하고 새콤 달콤한 게 좋다. 다소 평범한 미소 된장 국 홍당무는 회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냥 회의 식감만 즐길 뿐 부위 이름은 잘 모른다. 그냥.. 더보기
기분 울적한 날에는 바로 이곳에서 철판요리!_텟팬_홍대 맛집 홍대는 언제나 흥겹다. 요즘 홍대 주변도 예전 보다 시끌벅적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신촌이나 이대보다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홍대 입구 주변은 이미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들로 점령당했고 특히나 걷고 싶은 거리는 더이상 걷고 싶지 않은 거리가 되었다. 그나마 홍대의 이미지를 살려주고 있는 곳이 상수동 주변이다. 나발소녀와 홍당무 그리고 나발소녀의 후배 Anna와 홍대에서 만났다. 저번에 나발소녀와 우연히 찾았던 텟팬에서 말이다. 텟팬은 일본식 철판요리 전문점이다. 여기는 들어가기 무서울 정도로 활기차다. 점원들이 들어오는 손님마다 큰소리로 인사해주고 심지어 건배!까지 함께해 준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 나발소녀와 홍당무. 저번에 시켰던 스파이시 야끼를 시켰다. 요렇게 즉석에서 야끼를 만드록 계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