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소녀가 냉면이 먹고 싶다고 하여
함흥냉면이 유명한 오장동 함흥냉면에 갔다.
지난 여름에 한 번 갔을 때 사람이 너무 많아 깜짝 놀랐었는데
추운 겨울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이야.
원래 냉면은 겨울에 먹어야 별미인가?
오장동 함흥냉면의 메뉴는 간단하다.
비빔냉면. 회냉면. 수육. 홍어회.
나발소녀와 홍당무는 모두 회냉면으로 주문했다.
지난번 경험으로 함흥냉면 보다는 회냉면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 ㅎㅎ
비빔냉면은 소고기의 느끼한 맛이 조금 느껴지는 반면에
회냉면은 홍어 무침 특유의 새콤함이 입맛을 돋군다.
먹기 좋게 면을 잘라준 모습.
면발이 곱고 찰지다.
그래서 그런 후루훅 후루룩 잘 넘어가는 듯하다.
회냉면을 비비는 모습.
홍어회 무침이 큼직하다.
쫄깃쫄깃 씹는 맛도 괜찮은 편.
여튼 오장동 함흥냉면은 확 튀지는 않지만
별미임에는 틀림 없는듯 하다.
매번 가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 집은 테이블 회전률이 굉장히 빠르다.
사람들이 30분 기다리다가 15분 정도 먹고 자리를 뜬다.
그만큼 냉면이 술술 잘 들어간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양이 적다는 것일 수도...^^
가격 : 비빔냉면, 회냉면 8,000원
함흥냉면이 유명한 오장동 함흥냉면에 갔다.
지난 여름에 한 번 갔을 때 사람이 너무 많아 깜짝 놀랐었는데
추운 겨울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이야.
원래 냉면은 겨울에 먹어야 별미인가?
오장동 함흥냉면의 메뉴는 간단하다.
비빔냉면. 회냉면. 수육. 홍어회.
나발소녀와 홍당무는 모두 회냉면으로 주문했다.
지난번 경험으로 함흥냉면 보다는 회냉면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 ㅎㅎ
비빔냉면은 소고기의 느끼한 맛이 조금 느껴지는 반면에
회냉면은 홍어 무침 특유의 새콤함이 입맛을 돋군다.
먹기 좋게 면을 잘라준 모습.
면발이 곱고 찰지다.
그래서 그런 후루훅 후루룩 잘 넘어가는 듯하다.
회냉면을 비비는 모습.
홍어회 무침이 큼직하다.
쫄깃쫄깃 씹는 맛도 괜찮은 편.
여튼 오장동 함흥냉면은 확 튀지는 않지만
별미임에는 틀림 없는듯 하다.
매번 가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 집은 테이블 회전률이 굉장히 빠르다.
사람들이 30분 기다리다가 15분 정도 먹고 자리를 뜬다.
그만큼 냉면이 술술 잘 들어간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양이 적다는 것일 수도...^^
가격 : 비빔냉면, 회냉면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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