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뿔레 치킨.
홍대 놀이터 쪽에도 뿔레 치킨이 있긴하다.
워낙 유명한 치킨집이라 언젠가 한버는 가보리라 마음먹었던 곳.
둘다 심각한 길치인 나발소녀와 홍당무가
신촌 뿔레치킨을 찾는데 걸린 시간.
1시간. 이렇게 가까운데 있었을 줄이야.
뿔레 치킨은 까르보나라 치킨이 유명하다.
크림소스와 치킨의 조합이라.
느끼한 것과 느끼한 것의 조합이 잘 어울릴까.
이건 마치 후라이드에 소주를 먹는 조합이랄까.
여튼 까르보나라 치킨 세트를 시켰다.
우선 먼저 나온 셀러드.
가게 안이 어두워서 이렇게 나왔다.
일반적인 셀러드.
일반적인 칠리소스
일반적인 절임무
양파링 튀김과 감자슬라이스 튀김
조금 눅눅했음.
드디어 나온 까르보나라 뿔레치킨
정말 크림소스가 버무려져 있다.
가까이서 본 모습
먹어본 소감은?
음 뭐랄까.
딱히 맛있지도 않고
맛없지도 않은 수준?
한마디로
그냥 먹을만 하네.
그러나 맛집이라기엔...조금 부족한
그러나 나발소녀와 홍당무는
셰프에 대한 예의를 이렇게
표현한다.
조금 느끼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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