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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신사동 맛집] 맛있는 매운 카레를 먹고 싶다면_아비꼬

나발소녀와 홍당무

 

신사동에 가다.

 

우리는 워낙 강북 스타일인지라

 

신사동 가로수길에 들어서니

 

물위에 기름 뜨듯.

 

섞이지 않고 부유하는 느낌이 들더라는.ㅎㅎ

 

일단 신사동에 왔으니 뭘 먹을까.

 

느끼한 건 싫고...매운 걸 먹자.

 

그래서 결정한 아비꼬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하다.

 

사람들도 북적북적

 

 

 

 

 

우리는 겁도 없이

 

가장 매운 카레를 주문.

 

하. 매워봤자...얼마나.ㅎ

 

 

 

 

 

드디어 가장 매운 맛 카레 등장.

 

냄새부터 심상치 않다.

 

재채기 유발자.

 

도대체 카레 안에 뭘 넣은 것인가.

 

 

 

 

 

부족할까봐 시킨

 

돈까스.

 

 

 

 

요건 마늘 토핑.

 

무료임.

 

 

 

 

 

 

 

저기 드문드문 보이는

 

빨간 알갱이가

 

카레에서 매운 맛을 내는 요소인 것 같은데

 

캡사이신은 아니라고 하고

 

여튼 죽음의 매운 맛을 선사해 줌.

 

너무 매워 다리를 덜덜 떨며 먹었다.

 

나중에는

 

우리 둘 다 울음을...ㅠㅜ

 

 

 

 

다 먹고나자마자 나발소녀는 복통 호소

 

바로 빙수 먹으러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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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꼬 / 아비꼬

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537-4번지
전화
02-515-3212
설명
오사카의 장인 정신이 녹아 있는 카레전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