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사천 탕수육을 즐기고 싶다면_일일향_압구정 맛집

나발소녀의 일이 끝나고 저녁이 되어

 

나발소녀가 밥도 제대로 못먹고 하루종일 고생했다는 의미로

 

맛있는 중국 음식을 먹으로 압구정으로 향했다.

 

바로 신사동에서 나름 유명한 "일일향"

 

인터넷을 찾아보니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나와 있다고 했는데

 

가게 규모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꽤 고풍스러웠다.

 

정말 저렴한 가격에?ㅋ 역시나 "압구정에서 저렴하게"라는 수식어가 빠져 있었다.

 

개인적으로 음식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ㅋ

 

 

 

 

 

 

우리는 사천 탕수육과 해물 짬뽕을 주문.

 

기본찬은

 

단무지

 

짜사이 무침

 

양배추 초절임.

 

 

 

 

 

 

개인적으로 양배추 초절임은 정말 맛있었다.

 

한 네번 리필 한 듯.

 

말 그대로 새콤달콤.

 

양배추 초절임을 먹단 나발소녀 왈.

 

"여기에 유자를 넣었구나."

 

자세히 보았더니 유자를 넣어서 초절임을 만들었다.

 

그래서 새콤 달콤했군.ㅋ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사천 탕수육

 

튀김 옷이 두껍지는 않다.

 

양은 많지는 않다.

 

그래도 두 명이서 먹기는 적당.

 

 

 

 

 

 

사천 탕수육의 단면

 

튀김 옷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돼지고기도 씹는 맛이 좋다.

 

결국 둘이서 폭풍 흡입.

 

 

 

 

 

 

사천 탕수육을 깔끔하게 해치우고

 

후식겸 시킨 해물 짬뽕

 

짬뽕 매니아가 아니어서

 

짬뽕의 맛을 평가하기에는 어줍잖치만

 

국물이 아주 칼칼한게

 

해장용으로 좋을 듯.

 

 

 

 

 

 

 

면발은 일반적인 짬뽕 면에 비해 얇은 편이다.

 

면이 얇아서 그런지 면발 구석구석에

 

짬뽕 국물이 잘 스며들어가서

 

면에 간이 잘 맞는다.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짬뽕.

 

결국 나발소녀와 홍당무는

 

국물까지 다 마셔버렸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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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향 / 중화요리

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601-3번지

전화

02-545-6154

설명

중국에서 직접가져온 고풍스런 느낌의 병풍과 앤틱한 벽장식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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