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생각했다.
창이라는 것은 그저 밖을향해 뚤려있는 어떤 것이아니라
풍경을 보여주는 액자 틀이라는 것을.
예전 싱가폴 국립대학(NUS)으로 교환학생 갔었을 때,
설계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홀로 찾곤했던
나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이 있었다.
그곳에 앉아 푸르디푸른 싱가폴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곤 했었다. 아...나는 설계에는 소질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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