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클리키 (Clarke quay).
열대의 나라 싱가포르에서 바깥을 돌아다니는 일은 좀처럼 쉽지않다.
밖으로 나간지 몇 분 안되어서 땀으로 세수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기후적 특성을 잘 반영한 외부환경 디자인을 바로 클라키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로 저 큰 양산이 바로 그것.
옛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새로운 관광지로 재탄생한 클라키.
저렇게 반투명한 막으로 거리를 덮었다.
반투명하다보니 채광도 좋고 온도도 떨군다.
그리고 밤에는 코끼리 코같이 생긴 곳에서 에어콘 바람도 나오게 설계되었다.
이것이 바로 친환경 디자인~!
물론 유명 관광지다보니 물가가 비싸서 식당에 잘 가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뒤숭숭할 때는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들고 가끔 들렀던 기억이 난다.
클라키의 밤은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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