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혜성 칼국수_청량리 맛집_묵직한 멸치 국물과 튼튼하게 끊어지는 면발 나발 소녀와 청량리에 있는 "혜성 칼국수" 집에 갔다. 이 집은 첫째 셋째 주 일요일은 쉰다고 해서 전화를 걸어 오늘 영업을 하는지 물어보았다. "저 여보세요? 오늘 영업하나요?" "뇌...영업합니돠. 8시 30분까지 오쇠요..." 오..이 카리스마 있고 도도한 주인 할머니의 목소리. 나발소녀와 홍당무는 공복과 멀미에 시달리며 드디어 혜성 칼국수집에 도착 허름한 간판과 조촐한 식당 내부가 인상적이다. 맛집이라는데 그 흔한 광고 하나 없고...정말 맛집 맞나? 혜성 칼국수의 메뉴는 딱 두 개다. 멸치 칼국수와 닭 칼국수. 칼국수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만두도 없다. 오. 역시 맛집은 이런 뚝심과 자신감이 있어야지.ㅎㅎ 나발소녀와 홍당무는 멸치 칼국수 두 그릇을 시켰다. 큼지막한 스댕 그릇에 나온 멸치 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