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사랑, 이별 그리고 치유에 대하여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언젠가 그대는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게 될거야.." 라고 베르나르가 조용히 말했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게 되겠지.." 우리는 또 다시 고독하게 될 것이다. 그렇더라도 달라지는 건 없다. 거기엔 또다시 흘러가버린 1년이란 세월이 있을 뿐인 것이다. "그래요, 알고 있어요.." 라고 조제가 말했다. (훌륭한 구름 중에서) ■ 어떤 영화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길을 가던 중에 갑자기 그 영화가 생각이 나서 눈물이 핑하고 돌게 하는 영화가 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나에게 그런 영화가 될 것 같다. 이 영화의 제목은 굉장히 독특하다. 제목을 봐서는 도저히 영화를 추측할 수 없다. 무슨 영화일까? 호랑이랑 물고기랑 뭘 했다는 걸까? 그리고 조제는 또 뭐야? ■ 영화는 빛바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