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적 풍류도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계천과 유교적 풍류도시의 청사진_도올의 청계천 이야기_김용옥 ■ 청계천 복원사업이 마무리 되고 서울 도심에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서울 시장 이명박의 정치적 공략이었던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차지했다. 이 사건은 시대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개발중심의 패러다임에서 친환경적 패러다임으로의 옮겨가는 첫 발자국이 청계천 복원사업인 것이다. ■ 이 책에서 도올은 청계천 복원을 청계천이 가지는 철학적, 풍수적의미를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는 “유교적 풍류의 도시”라는 주제로 서울이라는 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곳 중심에 청계천이 있다. 그가 생각하는 도시의 청사진을 한번 들어보자. 서른 개의 바퀴살이 하나의 바퀴통으로 모인다. 그 바퀴통 속의 빔에 수레의 쓰임이 있다. (도덕경 중에서...) ■ 바퀴통은 비어있어야 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