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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맛집

[신사동 맛집] 맛있는 매운 카레를 먹고 싶다면_아비꼬 나발소녀와 홍당무 신사동에 가다. 우리는 워낙 강북 스타일인지라 신사동 가로수길에 들어서니 물위에 기름 뜨듯. 섞이지 않고 부유하는 느낌이 들더라는.ㅎㅎ 일단 신사동에 왔으니 뭘 먹을까. 느끼한 건 싫고...매운 걸 먹자. 그래서 결정한 아비꼬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하다. 사람들도 북적북적 우리는 겁도 없이 가장 매운 카레를 주문. 하. 매워봤자...얼마나.ㅎ 드디어 가장 매운 맛 카레 등장. 냄새부터 심상치 않다. 재채기 유발자. 도대체 카레 안에 뭘 넣은 것인가. 부족할까봐 시킨 돈까스. 요건 마늘 토핑. 무료임. 저기 드문드문 보이는 빨간 알갱이가 카레에서 매운 맛을 내는 요소인 것 같은데 캡사이신은 아니라고 하고 여튼 죽음의 매운 맛을 선사해 줌. 너무 매워 다리를 덜덜 떨며 먹었다. 나중에는 우리.. 더보기
깔끔한 사천 탕수육을 즐기고 싶다면_일일향_압구정 맛집 나발소녀의 일이 끝나고 저녁이 되어 나발소녀가 밥도 제대로 못먹고 하루종일 고생했다는 의미로 맛있는 중국 음식을 먹으로 압구정으로 향했다. 바로 신사동에서 나름 유명한 "일일향" 인터넷을 찾아보니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나와 있다고 했는데 가게 규모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꽤 고풍스러웠다. 정말 저렴한 가격에?ㅋ 역시나 "압구정에서 저렴하게"라는 수식어가 빠져 있었다. 개인적으로 음식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ㅋ 우리는 사천 탕수육과 해물 짬뽕을 주문. 기본찬은 단무지 짜사이 무침 양배추 초절임. 개인적으로 양배추 초절임은 정말 맛있었다. 한 네번 리필 한 듯. 말 그대로 새콤달콤. 양배추 초절임을 먹단 나발소녀 왈. "여기에 유자를 넣었구나." 자세히 보았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