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학과 미학의 삼중주_미학오디세이123_진중권 미학 오디세이 세트 국내도서>인문 저자 : 진중권(JUNGKWON CHIN) 출판 : 휴머니스트 2004.03.22상세보기 '미학 오디세이'를 다시 읽었다. 처음 읽은 게 군대 있을 때 읽었으니까 4년 만이다. 4년 전만해도 내 머리로는 소화하기 힘들었던 책이었다. 물론 지금도 충분히 소화해 내기 힘들다. 하지만 예전에 읽었을 때 보다는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많아졌고, 이해되는 부분도 늘었다는 것에 스스로 위로 한다.(진중권은 이 책을 대학원 다닐 때 썼다. 그러니까 내 나이 즈음 해서 이 책을 썼다는 거다. 대단한 용기와 열정이다.) 내 기억으로는 이 책을 읽고-정확히 말해서 3권- 조금 우울증 증세를 겪었던 것 같다. 아우라가 사라진 시뮬라시옹에 대한 허무함과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그것이 자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