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라진 입맛 돋구는 오향장육의 명가_산동교자_명동맛집 나발소녀와 오랜만에 명동 나들이를 갔다. 아직 찬 공기였지만 봄 기운이 조금씩 스며들어가 있다. 기분 꿀꿀한 나발소녀는 "상큼한 것"을 먹자고 했다. 음...뭐가 상큼할 수 있을까...고민하다 명동에 갔다가 사람이 많아서 못먹은 산동반점의 오향장육이 생각났다~! 그때는 이름도 생소한 음식이라 "오장육부"라는 음식도 있나? 했었는데...ㅎㅎ 산동교자에 들어서니 간판이 붉으스레 한 게 식욕을 돋군다. 사람이 꽉 차 있어 10분 정도 밖에서 기다렸다. 생각보다 가게가 크지 않아서 놀랐다. 그래도 굉장히 친밀한 분위기의 식당. 카리스마 있는 주인 아주머니 생각보다 친절하시다. 흥이 있게 장사하시는 듯. 테이블에 앉자 마자 산동교자의 메인 메뉴인 오향장육과 물만두를 시켰다. 시킨지 얼마되지 않아 나온 오향장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