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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경제와 경영

글쓰기는 노동이다_글쓰기의 전략_정희모

글쓰기의 전략 (양장)
국내도서>인문
저자 : 정희모,이재성
출판 : 들녘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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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힘

사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엄청난 프리미엄임에 틀림없다. 자신의 분야에서 글을 좀 잘 쓴다는 소문만 나면 대부분 전문가로 대접을 받는다._19

 

글쓰기가 강조되는 이유에는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의 역할 이외에도 글쓰기를 잘하면 '사회적 발언권'을 얻을 수 있다는 매력에 있지 않을까?

 

글쓰기는 노동이다.

글쓰기 학습 역시 이론의 영역이 아니다. 수없이 반복되는 연습만이 글을 잘 쓸 수 있게 한다. 그리고 거기에 조금 덧붙이면 숙련 시간이 단축된다. 글쓰기는 ‘헤파이스토스’(노동의 신)의 영역이며, ‘뮤즈’(예술의 신)의 영역이 아니다._21

 

결국 글쓰기를 잘 하는 방법은 '다상량 다독 다작' 밖에 없다. 기술(skill)도 중요하겠지만 그 보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깊이와 넓이를 기르는 일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영어공부에서 어휘가 중요하듯 한글 글쓰기 공부에도 어휘가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어휘 안에서만 사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