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썸네일형 리스트형 빛으로 어둠을 말하는 방법_릴리 슈슈의 모든 것 ■ 대학에 들어와서야 이와이 슈운지의 2002년작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을 보게 되었다. 러브레터를 시작으로 웬만한 이와이 슈운지의 영화는 거의 다 봤다. 러브레터는 10번 정도 사월이야기는 5번 정도 스왈로우테일즈는 4번 정도 본 것 같다. 이렇게 이와이 슈운지의 영화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최신작 “릴리 슈슈의 모든 것” 역시 인상적인 영상미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머릿속을 맴도는 영상과 음악 그리고 대사... ■ 이번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인터넷 즉 online 세계와 중학교 시절 즉 offline 세계를 교차시켜 보여준다. 이번 이와이 슈운지의 감성코드는 아픈 기억이다. 러브레터나 사월이야기에서 유년기의 행복한 추억을 담았다면 이런 릴리 슈슈의 모든 것에서는 중학교 시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