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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맛집

춘천 사람이라면 알만한 닭갈비집_우성 닭갈비_춘천맛집 나발소녀와 홍당무가 춘천을 다녀왔다. 홍당무는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서 정확히 말하면 투표를 안하면 후회할까봐 춘천에 내려왔다. 나발소녀가 닭갈비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하고 우리의 단골집인 우성닭갈비로 향했다. 이 집은 춘천 애막골 먹자골목에서도 꽤 유명한 집이다. 그리고 우성 닭갈비는 홍당무와 추억이 있는 닭갈비집이기도 하다. 군대 있을 때, 정확히 말해하면 홍당무가 이등병 때, 선임병들과 술판을 벌이다 기절했었던 알흠다운 추억이 있었던 곳. 들어가자마자 닭갈비 2인분 주문~! 아주머니가 가위로 쉬악 쉬악 닭고기를 잘라주신다. 먹기 좋게 잘린 닭갈비의 모습... 떡과 고구마 그리고 국민 야채 양배추. 이제 익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닭갈비가 익어가는 풍경. 매콤한 달갈비 냄새가.. 더보기
낙지_춘천 맛집_매운 낙지의 끝판왕 나발소녀와 춘천 나들이를 갔습니다. 말은 춘천 나들이었지만 바로 춘천의 숨은 맛집 "낙지"를 가기 위해서였죠. "낙지"에는 4가지 매운맛 정도가 있는데요. 저희는 중간 매운맛을 주문했습니다. 나발소녀는 매운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더 매운것을 시키자고 했는데 이미 여기 낙지가 얼마나 매운지 알고 있는 제가 말렸습니다. 참고로 저와 제 동생은 최고로 매운맛을 시켜 먹어본 적이 있었죠. 그리고 다음날...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주문한지 얼마 안되서 낙지가 나왔습니다. 낙지가 워낙 매우니 알밥도 함께 시켜주시는 게 좋습니다. 나발소녀님이 아무렇지 않게 낙지를 한입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안맵게 느껴집니다. 저도 한입 낙지를 먹어봅니다. 별로 안 맵습니다. 서로 실망한 눈치입니다. 그리고 5분뒤 갑자기 볼살이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