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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타국에 있을 때, 나에게 힘이되고 위로가 되었던
신영복 선생의 "처음처럼".
항상 처음처럼. 초심을 기억하고 실천해 나가자.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저녁 무렵에도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다시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과거를 다시 체험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재구성하는 일은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자기 자신과 정면으로 대면하는 일입니다."
"국가의 경우든 개인의 경우든 정체성의 기본은 독립에 있습니다. 어떠한 권위에도 기대지 않고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으며 자신의 아픈 역사와 현실을 자부심으로 껴안는 치열한 독립의지가 정체성의 기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겨울은 별을 생각하는 계절입니다. 모든 잎사귀를 떨구고 삭풍속에 서 있는 나목처럼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계절입니다. 한 해를 돌이켜보는 계절입니다. 그리고 내년 봄을 생각하는 계절입니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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