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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맛집

[왕십리 맛집] 우통대창_내부도 맛도 깔끔한 대창집 하늘에 구멍이 뚤린 듯이 폭우가 쏟아지던 날. 온세상이 축축하니 뜨겁고 느끼한 것이 땡겨 나발소녀와 왕십리 우통 대창집을 찾았다. 비오는 날. 부추와 잘 익은 대창 한 입. 잘 어울린다. 우통대창 / 육류,고기 주소 서울 성동구 행당동 19-55번지 전화 02-3395-0963 설명 - 더보기
이렇게 장사하시면 남으려나? 왕십리 매운 족발_보스 저팔계_왕십리 맛집 홍콩 출장에서 일주일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일주일하면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기간이라 피로도 애매하게 쌓인다. 홍콩 음식은 나에게는 조금 느끼힌 듯. 그래서 한국식 매운 음식을 먹고 싶었다. 그래서 이전부터 한번 들리고 싶었던 왕십리 "보스 저팔계"로 나발소녀와 고고싱. 이집은 신장개업한지 3개월 정도 된 집이다. 체인점인 줄 알았는데 체인점은 아니더라. 나름 인테리어와 간판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신 듯. 식당 내에 사람들은 세 네팀정도 있었다. 대체로 한산한 느낌. 아직 홍보가 많이 되지 않은 듯 하다. 직접 매운 족발을 요리하시는 사장님 너무 정성스럽게 요리하셔서? 족발 먹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ㅋ 나발소녀와 홍당무는 역시나 가장 매운맛으로 주문. 치즈 매운 족발. 기본 찬. 깻잎, 무말랭이. 오징.. 더보기
치킨보다 닭칼국수_다시올 치킨_사근동 맛집 대학원와서 뒤늦게 알게된 치킨집이 있다. 바로 "다시올 치킨". 근데 이 집은 치킨보다 닭칼국수가 더 인기가 좋다. 점심시간이면 학생들로 꽉 차는 집. 나발소녀가 오랜만에 학교에 들러가 함께 닭칼국수를 먹으로 갔다. 여기 김치는 모두 겉절이. 양념맛이 강하지만 담백한 닭칼국수와 궁합이 잘 맛는다. 그리고 치킨집 절임 무. 새콤하고 시원한게 좋다. 드디어 닭칼국수 등장 닭육수가 듬뿍 우려져 나온 뽀얀 국물. 그런데 후추맛이 조금 강한 편이다.^^ 여기는 학교 주변 식당 특성상 양이 무지 많은 편이다. 여자 둘이서 하나 먹어도 될 정도임. 그래도 나발소녀와 홍당무는 한 그릇씩~^^ 가격은 닭칼국수 5,000원 다시올치킨 / - 주소 서울 성동구 사근동 전화 02-2293-8979 설명 - 더보기
따뜻한 멸치국수 한 그릇_멕시칸 치킨 예촌_사근동 맛집 사근동은 조그만 동네다. 연구실 일이 끝나고 깊어진 밤을 거닐다 출출해진 배를 이끌고 가끔 가는 가는 집이 있다. 바로 멕시칸 치킨 예촌 이라는 술집. 사근동 언덕길을 걸어올라 다시 내려가다보면 허름한 외관에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 꼬마 조명들이 밝혀져 있는 술집이있다. 허름하지만 항상 학생들로 북적대는 장소다. 부부 주인장님들이 운영하시는 곳. 가끔 따님이 나오셔서 서빙을 도와주시곤 한다. 풍체가 좋으신 주인장님. 내가 시킨 멸치국수는 3,000원. 싸다. 요즘 3,000원에 뭐 먹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심지어 학생식당도 이제 기본이 3,000원. 이곳은 족발도 맛있다. 굉장히 부드러운 편. 원래는 치킨집이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족발이 더 나은듯. 반찬으로 나온 깍두기. 드디어 나온 멸치국수. 가격.. 더보기